[4회 수상] 친환경쌀 부문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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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라남도가 ‘친환경 농업 1번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전남쌀은 웰빙 열풍과 함께 식품의 안전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05년부터 핵심 농정 정책으로 추진해온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말 경지 면적의 33.8%인 10만4682㏊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을 확보, 전국 친환경 농산물의 52%를 점유한 결과 친환경 경영대상을 비롯해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평가 우수,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7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등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이렇듯 전남쌀이 대표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는 비결은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력들에 있다. 전라남도는 전문 인증기관 시·군별 전담 책임인증제 실시, 23곳의 부정 인증·유통신고센터 운영, 소비자가 구입한 친환경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이물질, 훼손·부패한 생산물의 섭취로 인해 손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원인 규명 및 피해보상을 할 수 있는 소비자안심보험제도를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육성중이다.

이렇듯 지속적인 품질 개선으로 한국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는 기록도 세웠다.

최근에는 전남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내 모든 학교급식에 친환경 전남쌀을 사용 중이며 친환경 전남쌀 판촉단 운영과 수도권 학교 급식 납품 등으로 고정 판매처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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