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폐휴대폰 등을 모아 금속 자원을 재활용하는 ‘도시광산화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5월부터 관내 문화공연이나 어린이시설 이용시 폐휴대폰을 내면 무료입장이나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암사동선사유적지는 폐휴대폰을 내면 1대당 1명씩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강동어린이회관의 경우는 폐휴대폰 하나당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2,000포인트를 적립하여 ‘동동놀이 체험관’과 ‘가족뮤지컬’ 이용시 현장에서 바로 2천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운영되는 ‘목요예술무대’는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강동구는 함부로 버려지는 폐휴대폰 등을 모아 자원화하기 위하여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노다지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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