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가 2개의 청소대행업체를 단일화 했다.

그 동안 회기동은 1~2통은 동양용역이, 3~10통은 제일환경이 청소대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구역이 다른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면서, 업체는 관할지역을 나누며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컸고, 급기야 지난 1월, 구청장 동정보고회 때 주민건의사항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다.

이에 앞으로 회기동은 ‘제일환경’에서 청소대행을 맡아 운영하며, 이미 다른 업체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한 주민들은 소진 시까지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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