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5월 4일 오후 3시 관내 주민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일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2008년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된 명일동 공영주차장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건축물로 254면의 주차시설은 물론 평생교육센터, 자원봉사센터, 레스토랑, 교육장(세미나실) 등을 두루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됐다. 또 1층 건물 외부와 중앙, 옥상 등에 수목을 식재하는 한편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면모도 갖췄다.

명일동 공영주차장은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되며 5월 1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월정요금은 전일 100,000원, 야간 50,000원, 주간 65,000원이며, 시간제 주차요금은 10분당 400원으로 신용카드(T-머니)로도 가능하다. 주차장을 월 단위로 이용하려면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78-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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