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전통시장 경영인을 대상으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주 2회 각 시장별로 지정된 교육 장소에서 강의가 진행되며, ▲매출신장을 위한 경영방법 ▲성공사례를 통한 의식혁신 ▲컨설팅 및 고객관리법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3월 31일에는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4월19일에는 ‘풍물시장’에서 강의가 시작되었으며, 5월 14일에는 ‘서울약령시’에서 입학식이 열린다. 각 과정별로 23~27회까지 운영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매출신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 시대에 꼭 맞는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127-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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