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전문 강사 이정옥씨
웰다잉 전문 강사 이정옥씨
  • 구홍림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5.07 09:36
  • 수정 2010-05-0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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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 ‘준비’시키죠”
19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이 계기…연극 배우로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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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영정 준비, 유서, 재산 분배, 묘 자리 선정과 같은 물리적인 준비와 더불어 화해와 용서 같은 영적인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후회 없이 살았는지,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웠는지, 사회엔 공헌을 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마음으로부터 편안하게 죽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웰다잉(Well-Dying) 전문강사 이정옥(74·사진)씨는 ‘웰다잉’이란 한마디로 “존엄한 죽음을 준비한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 산하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의 웰다잉 전문 지도 강사 과정 1기를 수료한 이정옥씨는 3년차 웰다잉 강사다. 그는 노인대학, 양로원, 복지관, 경로당 등에 ‘웰다잉 강의’를 다니고 ‘웰다잉 극단’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극 ‘춤추는 할머니’ ‘립스틱 아빠’ 공연에서 배우 활동도 한다.

19년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급작스럽게 잃고서 큰 충격에 빠졌던 그는 그 때부터 죽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에 들어가게 됐다. 이씨와 함께 웰다잉 전문 교육을 수료했던 사람들은 목사, 파일럿, 간호사, 교장 등 다양하다. 존엄사, 호스피스, 웃음치료, 화해와 용서, 유서 쓰기 등에 대해 3개월간 교육을 받은 뒤 심화교육을 받아야 ‘웰다잉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씨의 강의 전문 분야는 ‘화해와 용서’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친구가 죽었는데 유족들이 영정사진 하나 없이 조문을 받고 있었어요. 죽음 준비가 덜 되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지 못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죠”라며 이씨는 웰다잉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죽음 준비 교육’을 강의하는 데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기’다. 특히 노인정에서 강의할 때에는 80~90대 어르신들이 많아 그분들에게 ‘이야기’하듯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게 중요하단다.

“축구에도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는 작전타임이 있고요. 인생도 60세를 기준으로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눌 수 있고 작전타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노인준비’라는 작전타임이오. 이제 세상이 바뀌었으니 노인들이 후반기의 삶을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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