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된장잠자리야〉

동화작가 조성자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쓴 창작동화. 작고 보잘 것 없는 동물이나 식물, 사물들의 의인화를 통해 작은 것의 소중함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조성자 지음/사계절 펴냄/5천원

〈잔병치레하는 아이를 위한 한방육아〉

한의사인 저자가 일상과 임상의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한의학에 관한 지식을 설명하고 있다. 음양오행과 기를 통해 한의학의 기본적인 세계관을 설명하는 한편, 한의학에서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그리고 있다.

김병삼 지음/마가을 펴냄/6천3백원

〈당신의 영업 A/S가 필요하다〉

일본에서 영업 컨설팅의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25년간 경험한 자신의 얘기들을 모아 엮은 91가지 사례. 이 책은 영업분야의 노하우를 통해 현대 첨단시대에서 인간학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있다.

후타미 미치오 지음/김남주 옮김/문화마당 펴냄/6천5백원

〈빌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얼굴없는 신화〉

퍼스널 컴퓨터 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역사를 담은 책. 역사학자인 저자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내외부 자료와 인터뷰 자료를 토대로 역사를 서술하듯 사실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란달 스트로스 지음/이관응 옮김/엘테크 펴냄/8천9백원

〈하늘과 순수의 상상〉

종교학자 정진홍 교수가 종교문화의 본질을 파헤친 책. 종교문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종교문화를 만들어내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사색과정을 통해 종교적 인간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

정진홍 지음/강 펴냄/1만원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그리운 바다 성산포’의 저자 이생진의 첫 산문집. 근 50여 년 간 섬에서 섬으로 떠다니며 경험한 바다와 파도와 무인도의 곤충들과 들꽃과 물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생진 지음/작가정신 펴냄/6천원

〈나 있는 그대로〉

가수 윤복희가 44년간의 무대인생 못지않게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고백한 글.

6살 때 가진 첫무대, 자살기도, 35년간 묻어두었던 13살 유부남 연예스타와의 첫사랑 등 그의 인생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윤복희 지음/문예당 펴냄/7천원

〈서울에서 못다한 이야기〉

중국동포들이 이데올로기로 인해 반세기 동안 상이한 체제 속에서 살다가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과 1984년 한·중 수교 이후 조국방문의 기회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변화된 고국을 직접 체험하고 느낀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김성호 외 19명 지음/말과 창조사 펴냄/6천원

〈바람을 몰고온 여자〉

중국연변에서 출생한 여성주의 교포작가 허련순의 소설.

저자는 사람의 삶이란 국적이나 체제의 차이를 벗어나 똑같이 하나의 먹이사슬에 얽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작품에 투영했다.

허련순 지음/문원북 펴냄/6천5백원

〈미국생활 미국영어〉

외대 통역대학원 이창수 교수가 쓴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삶과 문화를 다채로운 실용정보, 생활영어와 함께 소개한 이색적인 미국생활, 문화안내서.

이창수 지음/다락원 펴냄/8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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