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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용인대 교수는 “마라톤이야말로 웰빙시대를 대표하는 스포츠”라며 “정정당당히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기쁨과 추억이 함께하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마라톤은 달리기를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가정과 사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마라톤 예찬론을 펼쳤다.
크라잉넛의 리더 한경록씨는 “마라톤이 멋진 건 꼭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아니라 완주하는 모두가 챔피언이기 때문”이라며 “인생길이 지치고 힘들지라도 승리의 순간이 꼭 기다리고 있으니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개그맨 박수홍씨는 “여성마라톤대회가 가정의 달을 여는 가족 사랑 축제로서 뜻깊고 의미 있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데 모여 모두 완주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욱 KBS 아나운서도 “여성마라톤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힘을 응집시키고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구홍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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