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사진, 이하 여경총)는 지난 4월 28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경총 제9대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 퇴계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된 김순옥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취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와 긴밀한 유대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의 실현에 앞장서며,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도와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정부와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해 여성 경영자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여성 경영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협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새롭게 출범하는 여경총 제9대 임원들의 협회 운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회원 간 정보를 교환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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