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주민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익요원을 활용한 ‘눈높이 영어교실’은 매주 수·금요일에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과 은석초등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동대문구&주한 미군 가정결연’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관내거주 가정과 주한미군 가정이 1대 1로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직 교수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수업의 품질과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영어회화특강’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구민아카데미 ‘생활영어강좌’도 있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책상 앞에서 두꺼운 교재를 펼쳐보는 대신,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나가면서 학습하는 체험형 일체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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