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언어사용 경험”20.4%,“ 교사가 엉덩이 만져”24.2% 응답
또 응답자의 13.9%는 “교사가 일부러 몸을 밀착시켜 가르쳤다”고 답했으며 5.2%는 “교사가 브래지어끈을 당겼다”고 응답했다. “젖가슴과 옆 겨드랑이를 만지작거렸다”고 답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중 7.6%, “젖가슴과 엉덩이를 막대기로 쳤다”고 답한 학생은 3.4%. “옷 속을 더듬거나 자기 몸의 일부를 보여주고 만지게 했다”는 반응은 응답자의 1.6%인 45명, “강제로 껴안거나 키스를 했다”고 답한 학생은 2.3%인 66명이었다.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답한 학생은 18명(0.6%)이었으며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학생은 15명(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한국여성의 전화 본부와 지부의 실무자들 및 자원봉사자들이 각 지역의 학교, 학원, 교회, 학생들의 모임 방문하는 식으로 이뤄졌으며 학교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한 학교에 학년별 20-30명 선으로 제한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