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올 한 해 농촌 여성 결혼이민자 161가정 629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 농업인 가족 중 형편이 어려워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이 선발됐다. 재단은 왕복항공권뿐만 아니라 체재비 지원과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친정엄마 자매결연 사업을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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