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광고 위한 윤활유 되고 싶어요”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징검다리 AE(Account Executive, 광고기획가). 현재 대부분이 남성인 이 직종에 뛰어든 햇병아리 AE 김경연씨(25)는 종합광고대행사 코이콤에서 광고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얼마전 기업홍보광고를 마치고 요즘은 정보통신제품 광고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제품에 대한 지식을 포함한 광고전반에 대해 박식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AE가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진다.

“대인관계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어요. 광고제작의 윤활유가 되기 위해선 꾸준한 훈련이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김경연씨는 광고주와 광고회사 양측에 신뢰를 주는 책임감있는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직장을 배움터 삼아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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