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

윤용이 원광대 교수, 유홍준 영남대 교수,이태호 전남대 교수가 조명한 한국미술사. 세 사람의 한국미술사의 넓은 영역을 찾기 위한 열정으로 시작된 도자기사, 미술비평, 회화사 분야의 논문이 실려 있다.

윤용이·유홍준·이태호 공저/학고재 펴냄/1만5천원

〈모든 생활은 철학이다〉

생활철학을 강조해 온 황필호 교수의 일과 삶에 관한 몇 가지 고찰. 일과 직업에 대한 자기철학을 가지고 참다운 삶을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황필호 지음/창해 펴냄/7천원

〈내가 두고 온 작은 흑점〉

일제 강점기의 혼란 속에 유민으로 떠돌 수밖에 없었고, 해방이후에도 고국에 적응하지 못하여 미국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한 여인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

차형순 지음/토마토 펴냄/6천5백원

〈환경변화와 인간의 미래〉

지구의 환경변화를 자연적인 측면과 인위적인 측면에서 동시에 분석한 책. 육지, 바다, 공기, 퇴적물, 생물 등지구의 외적 시스템과 자연시스템이 인간의 활동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F.T.매켄지 지음/김예동·강성호 옮김/ 동아일보사 펴냄/7천5백원

〈선한 삶이 실패하는 9가지 이유〉

저자가 장로교 목사로 일하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상담 경험에 근거하여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써내려간책. 무조건 착한 사람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새로운 도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듀크 로빈스 지음/정영문 옮김/창작시대사 펴냄/7천원

〈쏭사이공〉

베트남을 소재로 한 조해인의 소설. 지난 날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시아의 약소민족이 공통으로 겪어야 했던 고통의 역사를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해인 지음/실천문학 펴냄/ 6천5백원

〈선악이 모두 나의 스승이라〉

퇴계 이황이 4백여년 전에 후손들을 위해 쓴 ‘퇴계가훈’이 한글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72편의 사언팔수로 이루어진 ‘퇴계가훈’은 인간의 기본 도리, 실생활 지침, 마음가짐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퇴계 이황 가르침/ 최승범 풀어 엮음/석필 펴냄/5천원

〈한국의 부엌〉

흘러간 과거의 모습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거나 시골집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버려져 있는 부엌과 관련된 조상들의 생활 문화를 엮은 책.

김광언 지음/대원사 펴냄/3천5백원

〈인간속의 악마〉

저자가 진화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두뇌 속에서 우리의 행동과 언어를 이끌고 인식능력을 지배하는 악마의 존재를 추적하고 있다. 역사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문학작품에 나타난 은유적인 표현과 상징, 철학, 종교 영역을망라해 인간과 악마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나의 미래 만들기〉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글쓰기 교육의 기초단계인 글의 소재를 자신의 특성과 부모를 비롯한 가정환경 등 가까이서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실려 있다.

한은주 지음/누림 펴냄/6천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