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피카소 돈년 두보〉

시·춤·그림으로 나타낸 5.18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6월30일까지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19회 정기공연을 상연중이다.

퍼포먼스 성향이 강한 드라마로 시와 춤, 그림이 한데 어우러진 구성으로 5.18 광주항쟁의 아픔을 무대에 올렸다.

(02)743-2801

〈돼지와 오토바이〉

아웃사이더로 자신의 삶 얘기

서울두레예술단이 6월 12일부터 작은두레 극장에서〈돼지와 오토바이〉를 공연중이다.

황재규와 박경숙이라는 인물의 결혼을 중심으로, 황재규가 극중에서 이탈하거나 해설 역할을 겸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주변이야기를 털어놓는다.

(02)3673-2961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시의 한 구절이 연극이 되다

극단 연우의〈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가 6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상연된다.

황지우 시인의 시를 토대로 희곡으로 옮겨 원작의 중요부분을 스냅 사진처럼 구성한 독특한 방식의 연극.

(02)580-1234

음악회

〈이창우 첼로 독주회〉

볼티모어 교향악단서 활동중인 재미음악가

첼리스트 이창우의 첼로 독주회가 6월 23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이창우씨는 서울대 음대 재학중 인디애나대학 음악대학에 장학생으로 도미하여 리마 교향악단 주최 신인음악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고, 현재 볼티모어 교향악단 차석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02)253-6295

콘서트

〈안치환 라이브 콘서트〉

80년대 운동가요의 서정성 표현

언더그라운드 가수 안치환이 6월24일부터 29일까지 연강홀에서〈노스탤지어〉음반발매 기념콘서트를 가진다.

‘소금인형’,‘ 자유‘,‘ 우리가 어느별에서’등의 히트곡과 〈노스탤지어〉에 수록된 80년대 운동 가요중에서도 서정적인 노래들을 들려준다.

(02)708-5001

전시회

〈수난과 영광의 유민사-신순남전〉

중앙 아시아로의 강제이주 60년 회상

우즈베키스탄의 교포 3세 화가 신순남의 작품전시회가 7월 1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937년 스탈린의 소수민족 강제 이주정책으로 연해주의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지 6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이 전시회는 한민족 유민사의 실상을 화폭에 담았다.

(02)503-7124

<고대이집트 문명전-인류문명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이집트 수교 2주년과 ‘문화유산의 해’기념하기 위한 <고대 이집트 문명전-인류문명의 기원을 찾아서>가7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

비디오

〈미키의 폭소 대행진〉

미키 마우스 초창기의 고전적 만화영화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사이에 발표된 디즈니의 단편만화 중, 미키마우스가 등장하는 여섯편의 만화를 모은 것. 재롱둥이 물개 이야기, 알프스 등반 등 디즈니의 고전이 담겨있다.

〈연극인 양성 프로그램 무료 공개강좌〉

6월 16일부터 1주일간 실시

극단 우리극장이 연기자 양성을 위해 상설훈련프로그램을 마련 6월 16일부터 1주일간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연기실습, 성악, 재즈댄스, 배우훈련 등이 강좌 내용.

(02)332-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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