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영화 ‘시’에서 열연
윤정희, 영화 ‘시’에서 열연
  •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4.16 10:28
  • 수정 2010-04-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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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꿈꾸는 할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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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넘었지만 소녀처럼 살고 있습니다. 영화 속 미자와 비슷한 점이 많지만, 미자의 고통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도 즐겁고 신나게 희망을 갖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사진)가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시’로 15년의 침묵을 깨고 관객을 찾는다.

그는 14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꿈을 꾸었으면 좋겠어요. 꿈을 가진 사람뿐 아니라 꿈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시인을 꿈꾸는 엉뚱한 할머니 미자(윤정희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시’는 아시아 작품들 가운데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의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5월 13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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