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8일 오후 인창중앙공원 내에 조성된 ‘책 테마 공원’에서 시민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내 조성된 조형물에 대한 제막식을 가졌다.
구리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이벤트는 ‘거실을 서재로’ 독서 바람, 작가와의 만남, 책 축제 한마당, 책 읽는 가족 선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문화의 도시, 구리시’라는 시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책 읽는 도시로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외장도 갖추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인창 중앙공원 내에 공원도서관과 ‘독서하는 오누이상’(사진), ‘책을 펼쳐 놓은 석상’, 그리고 ‘책 테마파크’라고 새긴 조형물을 설치하여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했다.
책 테마 공원 내에 조성된 조형물들은 구리시에서 활동 중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5지역 로타리클럽에서 제작해 기증했다.
이정화 구리·남양주 지사장 ljw120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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