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장품 홍보활성화를 위한 여성월간지 초청간담회
국산화장품 홍보활성화를 위한 여성월간지 초청간담회
  • 최이 부자 기자
  • 승인 2017.09.25 11:00
  • 수정 2017-09-2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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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장품업계 홍보에 발벗고 나선다
상위 20개사 홍보위원회 구성, 외산제품에 공조체제 갖추기로

사단법인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 (주)코리아나 대표이사)는 지난 5월23일 국산화장품의 홍보활성화를 위한 초청 간담회를 마련한 자리에서 (주)태평양, (주)한국화장품, (주)엘지화학 등 상위20개사로 구성된 홍보위원회(위원장 김덕록 (주)나드리화장품 대표이사)를 구성하고 수입화장품의 범람에 의한 국내시장 잠식을 저지와 한국인 피부에 적합한 국산화장품의 우수성 홍보와 홍보전략에 대한 토론의 장을가졌다.

우선 경제질서 문란으로 인한 외제선호, 취급량 증대 및 무분별한 한탕주의적 상업행위의 범람과 아울러 WTO 출범 이후 유통경기 불황, 유통 및 수입가격 증가로 인해 무역 역조폭이 심화되고 있는 현 국내 화장품 동향이 분석됐다.

특히 93년만 하더라도 10%미만이었던 외국 수입화장품 점유율이 96년에는 25%나 증가한 점을 들며 외국회사가 광고매체를 통한 수입화장품의 광고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국내시장 잠식이 가시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 지적됐다. 또 국내화장품 시장의 불황에는 이같은 외적 조건 외에 12개 잡지등 광고매체를 중심으로 국내메이커의 문제점을 조사해 본 결과 화장품 회사의 자료협조 기피, 광고주라는 인식에서 비롯한 고압적 자세, 홍보담당자의 마인드 부족 등이 지적됐고, 수입 외국화장품의 적극적 자세와는 대조적인 태도가 있었음이 거론됐다.

이들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내여성잡지류는 발행면수가 평균 3백98면이며 이 중 광고가 1백45면으로 전체의 36%를 점유, 화장품 광고 비율은 평균 27면으로 19%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산화장품대 수입제품의 홍보비율이 35:65로 국산제품의 홍보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지를 독자층 중심으로 분류하고 광고와 홍보기사를 구분·분석해 본 결과, 광고는 국산화장품에 의존하면서 홍보기사는 외산제품을 홍보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아 광고효과에 대한 국내메이커의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며 잡지 편집상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어 국산화장품의 적극적 홍보를 위한 문제점 개선이 시급함이 드러났다.

이에 이들은 이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홍보위원회를 구성했다. 홍보위원회는 이후 국산화장품의 홍보상의 미흡한점이나 문제점을 개선하고 소비자 인식을 제고시킴은 물론 언론매체와의 협조와 협력으로 국내화장품 사업 전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위원회는 국내메이커와는 적극적인 홍보와 자료제공이 가능토록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잡지매체와는 편집시 뷰티란에 국산화장품의 공정성 및 광고효과를 배려하여 게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외산제품의 과다한 광고 및 홍보기사를 검토하도록 해 선정적 소비 조장 내용과 과대광고를 지양토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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