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서울시 최초로 보상기록 전산화를 추진하여 6월 말까지 보상기록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1976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의 보상 내역은 총 347개 사업, 1만 4765건. 그 동안 수기로 작성, 관리되어 왔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보상기록부 DB 구축을 위해 1976년부터 현재까지 347개 사업은 ‘년도별 8단계’로 기간을 나누고, ▲토지 ▲건물 ▲영업권 ▲주거이전비 등 ‘보상물건별’로 다시 구분하여 자료를 입력한다. 검색도 쉬워진다.

 2010년 7월, 「DB 구축」이 완료되면 ▲자료검색 ▲통계자료 작성 ▲자료 저장 및 관리가 한층 쉬워지며, ▲토지수용확인서 ▲미불용지 확인 등 민원서류 발급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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