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가좌역 주변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지로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남가좌1동에 있던 무허가 건축물과 상가 등을 허물고 녹지로 만드는 ‘경의 제5시설녹지 조성사업’을 이 달 초 준공했다. ‘경의 제5시설녹지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도시계획시설에 녹지를 만들어 철도변 소음, 분진 등을 줄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난립된 무허가 건물 및 상가 31동을 철거한 후 식재기반을 조성해 10종의 키 큰 나무 180주와 24종의 키 작은 나무 1만5천513주를 심었다. 아울러 철도와 연접한 지역에는 그물망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문의 02-330-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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