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 묵담회는 2일 천호1동에 거주하는 이상백 할아버지 댁으로 ‘사랑의 도배봉사’를 다녀왔다. 오전 8시 30분부터 회원 10여 명은 6시간 넘게 도배, 화장실 페인트칠, 현관 앞 비가림막 보수를 했다.

묵담회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가락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집수리 봉사 외에도 김장담그기, 무료 급식 봉사, 장애 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은실 봉사부장은 “묵담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작은 수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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