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09년, 3330가구에 총 10440회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쳐왔다.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빈곤, 질병, 장애, 고령, 결혼이주 등 의료 이용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의료 질 개선을 위해 시작됐다.

방문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하위 20%에 속하는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이다. 방문주기는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나뉘며, 방문 대상자 별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제각각이다.

관리팀은 집수리, 말벗 연계, 안심벨 설치, 생활용품 지원, 반찬서비스, 도시락 배달, 의료 재활기 대여,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틀니보조, 병원간병도우미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까지 꼼꼼히 살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의뢰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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