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생활능력지수 변천사] 패션·레저에 대한 관심증가
[여대생 생활능력지수 변천사] 패션·레저에 대한 관심증가
  • 여성신문
  • 승인 2017.09.20 14:29
  • 수정 2017-09-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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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30년전 여대생과 비교조사
송금절차나 외국여행 수속절차, 양식먹는 매너, 전자계산기 사용법 등은 90년대 여대생들이 뛰어나

‘숙대생의 실생활 기능 능력지수 비교’ 조사결과는 30년전인 1968년의 조사내용과 비교되어 달라진 여대생들의 생활상을 보여주었다. 숙대측은 지난 68년에 전교생 2천3백명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던 생활능력조사 지난해 11월에 재학생 5백4명에게 다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5인용 정도의 식탁을 혼자 마련할 수 있는 여대생이 72%에서 53.4%로 줄었으며, 간장, 된장을 담글줄 아는 여대생은 32%에서 2.2%로 현저하게 줄어 90년대 여대생들은 집안일에 대한 능력지수가 낮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환자의 잣죽, 미음 등을 끓여 보았다는 여대생은 23%에서 37.7%로 늘어 예외의 면도 보인다. 재봉틀로 웬만한 바느질을 할 수 있다는 여대생이 71%에서 13.7%로 줄어든 반면, 마음에 안드는 옷은 고쳐입을 수있다는 여대생이 12%에서 17.7%로 증가해 자신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를 알수있다.

한편, 승용차를 운전 할 수 있는 여대생이 0.2%에서 23.2%로, 자전거를 탈줄 아는 여대생이 2%에서 80.2%로, 스키를 탈 줄 아는 여대생이 3%에서 20.8%로 늘어 레저가 여대생의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함이드러났다.

이 밖에도 민사소송의 절차를 알고 있는 여대생이 19%에서 6.2%로, 가옥 매매 혹은 계약을 혼자 할 수 있는 여대생이 31%에서 10.1%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송금절차나 외국여행 수속절차, 양식먹는 매너, 전자계산기 사용법 등은 90년대 여대생들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항목은 성개방 풍조에도 불구하고 피임법을 알고 있는 여대생은 58%에서 56.2%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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