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편견과의아름다운투쟁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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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념의 희생자가 되기를 거부하는 한여교수가 이사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폭력과 남성의 폭력 그리고 그 배후에 도사리고 있는 인간의 원초적인 공포와 맞서 싸우며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정신의 승리를 쟁취해 나가는 삶의 여정을 추적한다.

작가 안혜성씨는 영자 일간지 <코리언 해럴드> 기자로 10여년간 근무하다가 1980년 7월말 언론인 강제해직조치로 퇴사후 미국문화원에서 10여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1985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베로니카의 노래>가 당선 되면서 문단에 데뷔, 이후 중편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장편 <불꽃춤>, 최근 수필집 <그대사랑과 꿈을 노래하라>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왕성한 창작욕을 보여주었다.

삽화를 맡은 이경신씨는 최근 윤정모씨의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개정판에 삽화를 그려 시선을 끈 젊은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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