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아동극에 환호 갈채 쏟아져

사랑의문화봉사단 제66회 정기공연은 5월 15일 원주 가톨릭어린이집에서 개최되었다. 극단 사다리의 아동극‘개구리 왕자’로 꾸며진 이날 공연은 무대에서 서커스 장면인 아크로바트, 물건돌리기, 마술 등의 볼거리가 제공되어 이날 모인 2백여명의 어린이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제67회 공연은 5월 16일 역삼동 천주교회에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송규정씨의 ‘시조창’으로 막이 오른 이날 공연은 국악으로 꾸며졌다. 윤춘자씨의 화관무로 흥이 오른 행사장은 안남춘씨의 선소리 삼타령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송규정, 최의순, 김숙이씨의 가야금 병창 ‘어머니’, ‘내마음은 하늘나라’가 공연되었다. 계속해서 고수 김상진씨의 장단에 맞춘 박현수씨의 판소리와 안남춘씨의 경기민요 ‘금강산타령’을 끝으로 무대의 막이 내렸다.

공연예고

사랑의 문화봉사단 제71회 공연은 6월 5일 철원 내대초등학교에서 인형극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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