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결혼 2년 된 주부입니다. 주위에서 자꾸 애기를 독촉합니다. 무슨 검사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요?

답 : 정상적인 성생활로 한달 내에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은 20-25%, 1년 내에 임신할 수 있는 확률은 80-85%정도입니다.

일단 2년동안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셨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남편과 함께 검사를 받도록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부인은 우선 기초검사로 생리기간 중에 호르몬 검사를 받고 생리 끝나고 2-3일후 자궁난과 X선 촬영을 받습니다. 배란기에 다가와서 질초음파로 자궁, 난소상태와 배란일을 측정하며 배란 약 1-2일전에 성교 후 검사를 시행합니다.

남편은 배란시기를 피해서 2-3일 간 금욕한후 정액검사를 시행하시면 됩니다.

기본검사가 끝나면 추후 정밀검사로 복강경, 자궁내시경 검사 또는 면역검사들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