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 서비스인 ‘일자리부르릉서비스’를 이용해 417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부르릉서비스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버스를 이용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낮 시간에 여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등에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실시해왔다. 올해 2월 26일까지 모두 6350명의 여성이 취업 및 직업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 가운데 취업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 관련 상담자는 2669명이었으며 구직 상담자는 2531명에 달했다. 구인을 의뢰하는 기업 관계자 113명도 방문했다. 이동버스 상담자 중 취업자는 4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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