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이화영)은 2일 ‘2010 STOP! 성매매 영상제작 공모전’ 선정 작품 6편을 발표했다.

2월 9일~3월 19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56편이 접수됐다. 이중 ‘남자답게’ ‘누가 김미자를 죽였나’ ‘무(성)의식’ ‘숨은 시선 찾기’ ‘절대사라지지 않아’ ‘함정’이 뽑혔다. 진흥원 측은 “응모작들은 성매매 방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아이디어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선정 작품에는 제작지원금 200만원과 전문가 워크숍 등을 지원받는다. 실제 영화로도 제작해 9월 열리는 제2회 STOP! 성매매 영상제가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영상제 폐막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대상) 1편(200만원), 관객상 1편(100만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치러진다. 이화영 원장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선정 작품들이 실제 영상으로 제작되면 국민들이 성매매 방지와 여성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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