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허남식)는 2012년까지 총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초등학교와 유치원, 보육시설, 특수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 주변에 총 903대의 CCTV를 설치한다. 

이는 어린이 유괴 및 실종,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2009년부터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1차연도 사업으로 12억원을 투입하여 CCTV 102대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2010년에는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59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 300대와 관제시스템(1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36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CCTV 301대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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