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3월 31일 서울시 주관 청소 분야 올 1분기 창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모든 구가 참여하여 저마다의 창의사례를 가지고 열띤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대문구의 창의사례는 도로 물청소차량과 가정에서 배출하는 장롱 침대등과 같은 대형폐기물을 수거하는 차량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울에서 G20정상회의 등 국제적인 행사가 개최되는 데 기존의 대형폐기물 적재함으로는 수도서울에 걸맞지 않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서대문구가 제시한 도로물청소차량 성능향상과 포장이사차량의 형태의 적재함 개선사항은 서울시 25개구 전체에 전파될 것으로 보여 클린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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