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8일부터 10일까지 예정되었던 ‘제3회 동대문 장한평 벚꽃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백령도 사건으로 침울한 사회분위기와 여전히 꽁꽁 얼어있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소모성 축제 및 이벤트성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자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한편, 벚꽃축제에 사용하려던 예산은 직장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지원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전환, 사용할 계획이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뜨거운 관심으로 ‘장안평 벚꽃축제’를 기다리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갑작스런 사고로 슬픔에 빠진 분들을 생각해 당분간 차분하게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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