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오현숙)에서는 도내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시·군에 여성전문 취업설계사를 파견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경기새일지원본부’ 산하 지부가 없는 지역은 광명시 등 17곳이다. 이에 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적극적이고 편리한 취업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취업설계사 20여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도여성비전센터는 이미 지난 달 2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 새일지원본부 시범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각 지역의 여성회관 등에 취업설계사 파견 및 새일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3월 31일 도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새일지원본부’ 개소식 및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앞으로 도내 여성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기초새일 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지원, 새일센터 미지정 지역 취업지원, 도내 여성회관의 취업기능강화 등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의 새일 지원본부 시범 사업기관은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부산시 여성회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충북새일센터,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남여성플라자, (재)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남새일센터 등 총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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