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공동기획단은 9일 오전 11시 제주 산지천 분수대 앞에서 제2회 여성 장애인 폭력 추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전국성폭력상담소, 보호시설협의회 등 21개 단체 회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여성 장애인 폭력 추방 기획단은 “폭력 피해 여성 장애인에게는 사회적 지원망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많은 여성 장애인이 낙태와 불임시술, 자궁적출 수술 등을 강요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단은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마스터플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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