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등 공동주최로 안동에서 ‘길 위의 인문학 캠프’ 열어
안동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인문학을 대표하는 저명 인사인 소설가 김주영씨와 최근 퇴계 이황의 마음공부법을 고찰해 ‘함양과 체찰’을 펴낸 신창호 교수(고려대 교육학과)를 초청, 강연을 들은 뒤 도산서원, 퇴계종택, 퇴계묘소, 퇴계오솔길을 탐방했다. 각 지역에서 참가한 40명에겐 인문학 대표저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인문학 조망과 양질의 문화혜택을 함께 누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삶의 정신적 자양분을 공급하는 인문학을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대 산업사회 구조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지고 있는 인문학을 진작시켜 사회문화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있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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