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3월부터 관내 연세대학교와 함께 ‘학교폭력·성폭력 프리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와 연세대학교의 지역사회자원과 인적ㆍ지식자원의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달 서부교육청을 통해 희망학교를 추천받고 전담 사회복지사 4명을 각 학교에 배치했으며, 대상 학교는 연희초등학교, 북가좌초등학교, 연북중학교, 명지중학교 등 4곳이다. 학교에 상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3월 현재 각종 심리검사를 활용해 아이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개별상담은 연중 수시로 이뤄지며 학교폭력·성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에게는 개별상담, 집단상담, 동아리 활동, 멘토링 활동 등 전인적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330-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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