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여성을 도와 새 역사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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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신은숙 세계여성평화포럼 회장은 제자를 가르치는 일의 보람으로 성장한 제자가 연락을 해 올 때를 꼽는다. 때문에 올해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한다는 제자의 연락에 누구보다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한 신은숙(사진) 회장은 1975년부터 한성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학생처장을 맡았다. 학생들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학생들에게 꿈을 간직하고 끝까지 실천해나갈 것을 강조해왔다.

조지워싱턴대에서 인간발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신 회장은 인간의 능력이 성별이나 다른 조건에 의해 제한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창의적인 교육을 통한 인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우리나라 교육이 지나치게 경직되고 획일적이어서 주의가 산만하지만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아이들에게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이 제대로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도 전한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학생 개개인이 개성과 능력을 살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이런 신 회장이 지난해부터 여성 정치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의 정치참여가 국가 발전의 희망”이라는 신념으로 전국에서 강연을 열어 여성 인재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다.

신 회장은 여성신문과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 정치진출 프로젝트 ‘여성이 만드는 세상(여성만세)’ 특강을 통해 들었던 내용들이 강연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조금 더 일찍 이런 강의를 들었더라면 정당 활동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한다.

한국여성정치연맹 회장도 역임한 신 회장은 당시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여성정치연맹 지부장이 경북에서 민주당 비례대표에 당선된 것을 꼽았다.

여성단체를 이끌면서 지방색을 없애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성과였다.

지방색이나 여성에 대한 차별 등 선입견들을 없애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여성으로서 정당 활동을 하면서 몸소 경험했던 신은숙 회장이었기에 누구보다 보람이 클 수밖에 없었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 회장에게 자민련 부총재로서의 경험들은 교육자로서, 단체 활동을 통해서 보았던 세상과는 또 다른 차원을 알게 해주었다.

신 회장은 지금도 여성들에게 능력이 닿는 한 높은 자리에 가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으라고 권하고 있다. 핵심 요직에서 경험하는 세상을 통해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게 되고 한 차원 더 넓은 판단의 기준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전국에서 직접 찾아낸 여성 후배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나가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신 회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열정과 꿈을 가지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성이 여성을 지원해주는 사례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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