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선 남윤인순 고은광순 조현옥 정영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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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여는 여성모임’(약칭 ‘더불어 여성’)이 발족식(사진)을 갖고 공식 창립했다.

‘더불어 여성’ 측은 “사회양극화, 차별과 폭력, 환경파괴, 전쟁을 방지하고 여와 남, 인간과 자연, 남과 북, 세대, 계층 모두가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권태선 한겨레 신문 논설위원, 권미혁 여성민우회 상임대표, 고은광순 한의사,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대표, 남윤인순 여성연합 상임대표, 정강자·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 정영애 서울사이버대 교수, 조현옥 이화여대 교수, 한명희 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운영지기로 지난해 8월부터 창립을 준비하며 집담회 등의 정기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점점 사회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는 여성문제, 복지문제, 민생문제, 인권문제를 여성의 눈으로 바라보고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대하고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명신 문화연대 공동대표는 “사람과 자연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점점 없어지는 가운데 배려와 공감의 여성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실천을 위한 모임”이 되길 희망했다. 또한 박미라 전 이프 편집장은 “더불어라는 의미는 장르를 불문한 모든 형태의 고민을 한꺼번에 나누는 것이며, 기존의 여성단체가 전문화되어 있는 가운데 이 모임은 연합의 형태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 이후 ‘저출산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해 정영애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저출산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대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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