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방의원들 10대 공약 발표

여성 의원들이 6·2지방선거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서정순 조선미 홍미라, 전여네)는 지난 5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보육·교육 등 지역 생활정치, 풀뿌리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큰 방약(방책)으로 10대 공약을 발표한다”며 “지방선거를 통해 더욱 다듬고 풍부해져 여성 지방의원의 실제 공약으로 지역 주민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네는 회원인 여성 의원 간 정책교류와 지역 정책 현장 방문, 지역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10대 공약의 기초 분야를 마련했으며, 지난 4일 동계 워크숍에서 분과토론을 통해 공약을 구체화했다.

1. 일·가족 양립 정책 확대

2. 아동·여성 폭력 방지

3. 직영 친환경 무상 급식

4. 작은 도서관

5. 맞춤형 일자리

6. 장애인 자립생활

7. 공공 임대주택

8. 친환경 도시

9. 지역 예술인 발굴

10. 성인지 정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