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동모금회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2010년 1년 동안 ‘희망2010 나눔캠페인’ 모금액을 경북도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필요에 따라 자유주제 형태로 공모하여 지원하는 신청사업에 5억원, 민간복지발전 및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모금회가 발굴 또는 기획해 실시하는 기획사업으로 113억원, 화재·재난 등 갑작스런 사태에 대해 확산방지 및 재활을 촉진하는 ‘긴급지원사업’으로 45억원, 기탁자의 기부 취지에 맞게 배분하는 지정기탁사업으로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10년 사회복지시설기관부터 개인까지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복지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7만여 건이 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나눔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투자”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나눔이 더 큰 사회적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성금 배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취재본부=권은주 기자 ejskwon@hanmail.net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