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 프로초이스 전쟁
프로라이프- 프로초이스 전쟁
  • 김수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2.05 12:12
  • 수정 2010-02-05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태반대 의사회, 불법 낙태 산부인과 고발
낙태 근절을 주장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prolife)’ 의사회가 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낙태시술 관련 산부인과 세 곳을 고발했다. 프로라이프 의사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불법 낙태를 단속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믿고 기다렸으나 실효성 있는 정부 정책이 나오지 않아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산부인과들은 2010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낙태 구조/제보 센터로 제보된 병의원 중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세 곳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여성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명서를 통해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이런 행동은 낙태를 선택하는 여성들의 절박함과 위급함을 외면하는 것이며 또한 여성을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권 및 재생산권의 주체로 존중하지 않고 여성의 몸과 자율권을 통제하려는 반인권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성폭력상담소는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낙태 중 90% 이상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여성들이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구축 없이 법적 규제를 강제하는 것은 위험한 환경의 무면허 낙태 시술을 증가시켜 여성의 건강과 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낙태가 공공연히 이루어져왔던 한국 사회에서 낙태시술이 저출산 문제와 맞물리면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미국의 경우처럼 극한 사태로 치닫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