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환경순찰 디카모니터가 2월 1일 출범했다. 구로구는 “현장감 있는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란 주민들이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지역순찰을 통한 공공시설물의 관리 및 불편사항 모니터링 ▲각종 문화행사 및 구정시책 취재 및 개선방안 제안 ▲구정시책현장에서의 시책에 대한 의견 ▲해외 및 국내행정 우수사례 등 구정현장의 모습을 촬영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에서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모니터들을 모집, 총 99명을 선발했다. 남자가 32명, 여자가 67명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 요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며  3건 이상 제출하면 건당 2천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희망자에 한해 봉사시간도 인정해준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