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2월 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마당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민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제수용품을 공급해 경제 부담은 물론 설 명절을 미리 준비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충북 제천시, 경남 남해군, 강원 춘천시 등 동대문구 자매도시와 여수시, 군산시, 완도군 등 여성단체연합회 자매도시도 함께 참여해 각종 제수용품과 100여 종류의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싸게 살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면 9일 오전 10시까지 구청 앞마당으로 가면 된다. 남해멸치나 춘천닭갈비는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02-2127-42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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