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이정해)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찬우)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무석)에서는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마련을 위해 사랑의 포장마차를 운영한다. 오는 2월2일 행당동 375번지 두산위브아파트 상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행당2동 직능단체장과 단체회원, 지역유지, 주민 등이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주민들이 따뜻한 차, 막걸리 등을 마시면서 서로 간에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음식판매를 통한 수익금과 모금된 성금은 2월중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떡국을 대접하고 잔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노찬우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해 마음조차 꽁꽁 얼어붙은 것 같지만 따스한 손길은 꾸준하다”며 “생활의 어려움과 마음의 외로움을 더욱 많이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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