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로 움츠려들기 쉬운 요즘 서초구가 장애아동을 위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월28일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장애아동 20명과 함께 “민속놀이를 찾아서 1박2일” 이란 주제로 인천시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강화도 자연체험 농장으로 캠프를 떠났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쥐불놀이, 짱치기(일명 전통 아이스하키),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또래 친구들과 배우고 즐기며 사회적응력도 높이고 도심을 떠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도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모든 프로그램이 1:1 보호 아래 진행되기 때문에 장애아동들은 최대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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