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고건)가 계층, 이념, 지역, 세대 등 4개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계층분과에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이념분과에 라종일 우석대 총장, 지역분과에 강지원 변호사, 세대분과에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이 전 원장이 맡을 계층분과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도시 재정비사업 제도 개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라 총장은 이념분과위에서 맡은 보수와 진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지역분과위 강 변호사가 활동한다. 정 교수는 세대 일자리 공존 프로젝트, 외국인 및 결혼 이민자 동행 프로젝트 등 세대 간 통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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