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계약심사제 도입으로 3년간 34억 2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2007년 4월 1일부터 계약심사제를 도입하였다.

  계약심사제란 민간기업의 경영 마인드를 행정에 접목시킨 제도로 저비용 고효율의 경영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서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추진부서(발주부서)에서 1차로 사업물량 검토와 필요한 적정금액을 산출하고, 산출된 설계내역을 감사담당관에서 또 다시 원가 분석 및 내역계산 등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함에 따라 최적의 원가산출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3년간 각종사업 1,173건의 사업비 572억원에 대해 계약심사를 거친 결과 약 6%인 34억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원가계산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와 발주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 제고와 노하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