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과통합위원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모의시민공천배심원대회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에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혁신위는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국민에게 알리고, 배심원제 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모의 시민공천배심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의 경선후보로 나설 남녀 각 2명과 모의배심원단으로 참여할 0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경선후보는 만 45세 이상과 이하 각 1명씩이고 후보자인 점을 감안해 민주당 당원으로 한정했다. 배심원단은 투표권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 중 관심있는 사람은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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