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터키인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 장신구와 도자기, 섬유제품, 전통의상, 각종공예품 등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터키의 중요문화재 및 풍습,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내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초?중학생을 위한 다문화수업의 현장체험의 장이 될 것이며 올 여름 터키여행을 준비한다고 한다면 충분한 여행정보와 배경지식도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그리스, 로마, 기독교, 이슬람 문화가 꽃피웠던 문화의 요람이자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터키의 맛과 멋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초구청에서 민원업무도 보고 터키의 매력에도 빠져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