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인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1월13일부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제히 접수를 시작했다. 모든 지자체가 동시에 시작한 ‘2010년 희망근로사업’임에도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독 앞장서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구에서는 먼저 ▲ 희망근로사업 대상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방법을 도입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 대상자의 적성과 소질에 맞도록 지원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 사업종료가 예상되는 6월말부터는 참가자들이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에 많은 지원자가 접수할 수 있도록 홍보체계를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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