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2010년도 어린이 · 노인 보호구역 개선공사 시행에 들어갔다. 성동구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등 30개소의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송원초등학교와 유치원 3개소(송곡·세성·금호), 노인요양원 1개소(동부시립노인전문요양센터)에 대하여 교통평온화기법을 지역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개선안을 수립하여,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성동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남 교통행정과장은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편의 시설 확충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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